성균관대학교 러시아어문학과 5개년 경쟁률 한꺼번에 보기

안녕하세요 노문과 학생 채리쉬입니다. 오늘은 성균관대학교 러시아어문학과의 경쟁률을 5개년치 한꺼번에 모아서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가 바로 성균관대학교인데요. 서울대, 연대, 고대 다음으로 유명한 노어노문학과 / 러시아어문학과가 바로 성균관대에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성균관대학교 러시아어문학과에 포커스를 맞춰서 '글로벌인재전형' 경쟁률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해볼게요.

 

1. 2016년도 글로벌인재전형 러시아어문학과

 

러시아어문학과 경쟁률은 5.17:1입니다. 프문보다 낮지만 독문보다 높습니다. 그리고 한문과 유학동양학과의 경쟁률이 가장 낮습니다. 러시아어문학과는 12명을 선발합니다.

 

2. 2017년도 글로벌인재전형 러시아어문학과

 

 

 

러시아어문학과 경쟁률은 5.67:1입니다. 전년도에 비해 조금 올랐습니다. 여전히 12명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독문과와 같은 경쟁률이고, 유학동양학과와 한문학과에 비하면 높습니다. 유학동양학과와 한문학과는 늘 경쟁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3. 2018년도 글로벌인재전형 러시아어문학과

 

 

러시아어문학과 경쟁률은 7.75:1입니다. 갑자기 굉장히 올랐습니다. 노어노문학과 경쟁률만 오른 것이 아니라 다른 학과의 경쟁률도 함께 올랐습니다. 특히 프문과 독문은 약 8:1 정도입니다. 가장 낮은 학과는 유학동양학 6.3:1 입니다. 가장 높은 학과는 사학과로 13.75:1입니다. 제가 이 경쟁률을 뚫고 성균관대 러시아어문학과에 최초합격했습니다. 당시 면접이 없었기 때문에 서류 100으로 선발되었습니다.

4. 2019년도 글로벌인재전형 러시아어문학과

 

러시아어문학과 경쟁률은 7.92:1입니다. 전년도에 비해 조금 올랐지만 비슷한 정도입니다. 독문과와 경쟁률이 비슷하고, 프문 국문보다는 낮습니다. 한문학과 유학동양학과는 여전히 낮은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러시아어문학과에서는 12명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면접이 없고 서류 100으로 선발했습니다.

 

5. 2020년도 학과모집전형 러시아어문학과

 

올해 9월에 원서 접수된 것을 바탕으로 집계된 올해의 경쟁률입니다. 러시아어문학과는 7.08 : 1 입니다. 독문과의 경쟁률이 많이 상승했네요. 유학동양학의 경쟁률도 높아졌습니다. 여전히 러시아어문학과에서는 12명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면접없이 서류 100으로 선발합니다.

 

성균관대학교 러시아어문학과에 가고 싶으신 분들은 글로벌인재전형 (현재: 학과모집전형)에 대해 잘 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 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 전형에 대해 모르고 계시더라고요. 이 전형으로 합격하는 사람들은 일반고 학생들도 있었고, 특목고 / 외고에서 오는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서울대 연대 고대 노어노문학과도 좋지만, 그럴만한 성적이 안되시는 분들은 성균관대 러시아어문학과에 지원하시는 것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	5.17:1
2017	5.67:1
2018	7.75:1
2019	7.92:1
2020	7.08:1

 2018년도부터 경쟁률 앞자리가 7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도에 소폭 상승했고, 2020년에는 많이 하락한 상태입니다. 저는 2018년 7.75:1의 경쟁률을 뚫고 최초합격했었습니다. 당시에 다른 대학교를 모두 불합격한 상태였기 때문에, 정말 기뻤습니다. 또한 면접없이 서류 100으로 합격한 것이었기 때문에, 신기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면접 없이 서류 100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학생 입장에서도 대학 입장에서도 편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러시아어문학과, 노어노문학과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