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문과 학생 채리쉬의 러시아 이야기

안녕하세요 노문과 학생 채리쉬입니다. 오늘은 제 러시아 친구들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저는 러시아어를 4년 8개월 배웠고, 외고와 대학교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한 전공자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사귀었던 친구들과 지금까지 교류하는 친구들, 한국인과 어떻게 다른지, 어떤 얘기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1. 나의 첫 번째 친구 제 첫 번째 러시아 친구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사귄 펜팔 친구 안나에요. 그 때는 제가 러시아어 알파벳부터 배울 때라서 러시아어를 거의 못했죠. 그래서 영어로 대화를 주로 했었고, 계속해서 연락을 하면서 대학생이 되었을 때는 러시아어로 대화하기 시작했어요. 최근에는 스카이프를 통해서 영상 통화를 자주하기도 했는데요. 요즘은 잘 연락이 안돼요. 시베리아에 살고,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친..

안녕하세요 노문과 학생 채리쉬입니다. 오늘은 러시아인이 좋아하는 한국 관광지를 주제로 얘기를 해보려고 해요. 최근에 제 친한 러시아 친구가 한국에 왔다 갔는데요. 10년 넘게 한국을 좋아했고 특히 kpop도 듣고 한국 드라마도 저 보다 많이 봤어요. 그래서 친구가 한국에서 방문하고 싶은 곳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 친구가 가장 마음에 들어했던 한국의 관광지를 꼽아보려고 해요. 1. 남산타워 친구랑 남산타워 걸어 올라갔는데요. 한 30분 넘게 걸었던 것 같아요. 저는 너무 힘들었는데, 친구는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중간 중간 멋진 풍경이 나와서 사진도 정말 많이 찍어줬어요. 그리고 맨 위 전망대 가서 한참 놀았는데요. 남산타워 정말 잘 되어 있더라고요. 외국인 정말 많아요. 자물쇠 많은 것 보..